자취생을 위한 간단한 배추된장국 만들기
옥탑방연구소는 1인 가구, 자취생들을 위한 아주아주 간단한 레시피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배추를 이용한 된장국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자라 배추된장국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석양이 지고 방구차(소독차)가 소리내며 지나가는 것을 열심히 따라다니다 보면 할머니께서 이름을 부르며 붙잡으러 오셨습니다.
흙먼지가 얼굴 가득히 묻은 채로 손만 대충 후다닥 씻고 먹었던 구수한 배추된장국이 떠올라 준비했습니다.
▣ 준비재료 : 된장 4큰술, 배추, 다시다팩 1개, 다진마늘 1큰술 (추가) 두부 반모, 파, 청양고추
▣ 요리 순서
1. 약 10분간 끓는 물에 다시다팩을 넣고, 국물을 우려냅니다.
2. 육수를 끓이는 동안 배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배추는 한 통을 사기에는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 시장에서 바구니에 담겨진 손질된 배춧잎 2000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3. 배추를 먹기 좋게 다듬어줍니다.
(어슷 썰기도 되고, 채써는 분들도 봤습니다. 이때 칼질을 연습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듬고 보니 배추가 많아 넘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끓이게 되면 숨이 죽어 양이 딱 맞았습니다)
4. 준비한 육수에 된장 2큰술, 마늘 1큰술, 배추를 넣고 센불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배추가 숨이 죽을때 까지 푹 끓여줍니다.
(추가로 두부, 파, 청양고추를 넣어줬습니다.)
(된장은 체에 걸러 풀어주면 맑은 국물로 드실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푹 끓여줄 생각에 그냥 숟가락으로 첨벙 넣었습니다.)
5. 간을 보고, 심심하시다면 소금으로 맛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배추된장국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여러가지 추가적인 재료로 얼마든지 응용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두부를 넣어봤고, 소고기를 넣어도 맛있는 된장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추에는 비타민C, 섬유질이 들어있고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 추가 레시피_소고기를 넣어서 요리하는 경우
1. 소고기는 찬물에 20분 정도 넣어서 핏물을 빼주시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핏물을 빼면 끓일 때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소고기에 후추 0.5큰술, 소금 0.5큰술, 참기름을 넣어서 밑간을 해줍니다.
3. 냄비에 고기만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4. 고기가 어느 정도 익고나면 육수를 넣어주고 위에서 언급한 배추된장국 만드는 순서 2번부터 따라해주시면 됩니다.
자취생에게 영양소 섭취는 생존을 위한 필수입니다.
밥 먹기 귀찮다고 거르는 경우가 많으실거라 예상됩니다.
앞으로 최대한 간단한 요리 방법을 공유드릴테니 맛있게 식사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구수한 배추된장국에 밥을 말아서 신김치와 함께 한그릇 뚝딱 해치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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